Wednesday, March 07, 2007

마이티 마우스 분해기





Thursday, February 22, 2007

iMovie, iDVD

















아이가 kinder 가야 하는데..
학교에서 준비한 질문에 아이가 대답하게 하고,
그것을 비디오나 DVD로 찍어오라네요..

아이의 상태를 보고서 어드미션을 주겠답니다. --;
(모든 응시자에게 필수입니다)
별걸 다 시킵니다.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Q&A 조금 찾아보고 그냥 해봤습니다.

DVD 캠코더로 찍은 것을 립핑해서 받고,
iMovie로 편집하고,
iDVD로 구웠습니다.

화질의 열화는 예상했는데.. 그냥 봐줄만하게 나왔습니다.
다행이에요.
생각보다 쉽게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찾고 사전조사 1시간.
화일 편집 2시간.
DVD 좀 꾸미고 굽는데 1시간.

익숙해졌으니 다음에는 좀 더 빨리 될 것 같아요.

DVD 캠코더로 찍은것을, 화질 저하 없이 받을수만 있으면 제일 좋겠는데..
그건 좀 힘든것 같더라구요.


제일 힘들었던 것은..
답변하길 거부하는 딸래미 꼬시기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서 몇번이나 나왔나 모릅니다.
알고서 일부러 deal 한다는 느낌도. --;

여하튼, 큰 숙제 끝났습니다.

Friday, February 09, 2007

초등학교와 Mac

어제 딸래미를 보낼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곳의 학군이 많이 좋지 않아서 사립을 보낼려고 하거든요.
편의시설 및 동네는 괜찮은데 학군만 왜 엉망인지..

여하튼, 올 가을 Kinder 지원자들을 위한 학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쓰는 컴퓨터, 교사용 노트북등 학교 안의 컴이 모두 맥이더군요. 흐뭇.
그런데, 갑자기 잔머리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딸아이가 학교에서도 컴을 익숙하게 쓰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와이프에게 낚시질을 할 생각이 들더군요. --;

잘만 꼬시면 집에 맥 데스크탑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다행(?)인지 와이프는 윈도우만 쓸줄 압니다.
맥 노트북은 제가 일하는 곳에 놓고 다니기 때문에..
맥이 직관적이라는 것을 와이프가 눈치챈다면,
위의 프로젝트는 강제종료입니다. -

- 아.. 글쓰고 생각해보니..
컴을 사놓고 며칠만 지나면 다 발각나겠군요.
며칠 써보면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눈치챌테니.. 음.. -

Thursday, February 01, 2007

또하나


시리즈.

만화 하나.


그냥.

Tuesday, January 30, 2007

[퍼옴] 삼성전자는 ROE 20%짜리 회사인가?

대한민국 공돌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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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현재 매출 60조에 48조 원재료(공급자) 4조 인건비 합쳐서 대충 52조가 비용으로 빠지고,

이익이 한해에 8조를 법니다.

이 8조를 벌기 위해서 자기돈 40조를 투자하여 ROE(Return On Equity, 투자수익률) 20%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 이유가 모든 사람들이 이건희를 비롯한 경영진이 잘나서 그렇다고들 많이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 이유에 앞서서,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에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강력한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삼성전자는 16000불 국민소득 나라에서 최고의 인재들을 연봉 5000에 쓰고 있는데,

국민소득 3만5천불내외의 미국의 비슷한 기업인 인텔(물론 비슷하지 않을수 있지만 가장 비슷한 업종이기에..)은
평균연봉을 8000만원 내외입니다.

그러며 삼성전자가 미국사람들과 같은 사람을 쓴다면 평균 인건비는

현재 8만명에 5천만원 해서 4조가 아니라,

8만명에 8천만원해서 6.4조가 되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공급자가 만들어내는 48조 원재료 즉 원가는..

연봉 3000정도의 사람들이 만들어낸다는 겁니다.

따라서 이것도 삼성이 미국에 있으면 엄청나게 올라가고..

48조가 사실 얼마나 비용이 올라갈지도 모릅니다.

48조가 인건비 요소가 약간 반영하여 50조로만 올라가고..

삼성내부인건비가 6.4조가 되면..

총 비용은 56.4조가 되고..

따라서 순익은 고작 3.6조가 됩니다.

이는 ROE로 보면 자본이 40조정도로 보았을때 9% 정도밖에 안되며..

아주 평범한 회사로 전락하는 거죠.

그리고 회사의 재투자에 필요한 막대한 자본은,

ROE 9%로는 절대 충당할 수 없죠.

이런 모든 사실을 감안했을때,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우수한 이유는,

국민소득 16000불에 최고의 인재들이라봐야 평균연봉 5000만원정도(국민소득 x 3인가구로 하면 비슷하게 떨어짐)에..

최고의 제품에 가깝거나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부 하청구조 즉 공급자의 원가경쟁력은 상상을 초월하죠.

우리나라가 중국을 바라볼때,

중국이 저런 인건비로 저런것 까지 만들어내나 경악하지만,

사실 미국과 일본의 입장에서 우리나라를 바라보았을때,

인건비 즉 국민소득이 자기네 반도 안되는 나라에서,

저런것(부품, 반도체, 반도체장비, 소재, 첨단 조립제품등)까지 할때는

혀를 내두를겁니다.

암튼, 삼성의 경영능력과 그 평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적자원에 따른 저비용구조의 해택과 그 효과를 제외하고,

다른 나라 경쟁사와 비교하여야 제대로 된 경영능력의 우수성이 어느정도인지 판단되리라 생각합니다.

Friday, January 19, 2007

이런 것도 논문이 된다.


링크

위의 링크에서 약간 아래로 내려가면,
Second author의 사진을 볼 수 있음.
비슷한 류의 연구를 해서, 논문 하나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그것 대신 Fire로 하면 될듯.


공개모집 : 논문의 Second author 구합니다.
위 논문의 그것 대신 fire로 할 예정이며,
위의 논문처럼 어렵지 않은 행동만 해주면 됩니다.

PS. second author의 소속을 꼭 볼것.

Monday, January 15, 2007

키뚱대뻔빈공

내가 자주 가는 어떤 사이트에서 잘 사용되는 단어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공대출신 엔지니어를 칭한다.

키작고
뚱뚱하고
대머리에
XXX가 뻔데기 --;
빈곤한
공돌이들.

참고그림

사용예:
(1) 키뚱대뻔빈공 형들 좀 봐주세요. (뭔가 질문할 때)
(의미) 공대생 형들 좀 봐주세요.
(2) A: 키뚱대뻔빈공 말고 뭘 할까요? (엔지니어의 직업에 회의를 느낄때)
B: 닭치고 의치한
(주석1: 당장 때려치고 의치한 편입하게나. 이때, 치킨집을 열라는 의미도 포함됨.)
(주석2: 이 사이트의 주류 공돌이들은 성적이 의치한을 갈 수 있었으나 안갔으며,
현재의 엔지니어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성적이 전국 0.x% 미만인 사람들을 평범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
순간의 실수로 이공계 가서 지금 고생하고 있다.)
(주석3: 그렇다고 내가 그만큼 성적이 좋았다는 것은 아니다.)
(주석4: 요즘 똑똑한 사람들이 다 의치한을 가는데.. 한국의 상황상 현명한 선택이다.
대신 걱정은.. 위의 상실감에 빠진 엔지니어들이 활동을 안할 나이가 되면
똑똑한 엔지니어보다는 그렇고 그런 엔지니어가 많아지겠다는 것이다.
뭐, 공부 잘했던 것과 똑똑한 것과는 차이가 매우 많지만.. 그래도 그냥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