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5, 2007

키뚱대뻔빈공

내가 자주 가는 어떤 사이트에서 잘 사용되는 단어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공대출신 엔지니어를 칭한다.

키작고
뚱뚱하고
대머리에
XXX가 뻔데기 --;
빈곤한
공돌이들.

참고그림

사용예:
(1) 키뚱대뻔빈공 형들 좀 봐주세요. (뭔가 질문할 때)
(의미) 공대생 형들 좀 봐주세요.
(2) A: 키뚱대뻔빈공 말고 뭘 할까요? (엔지니어의 직업에 회의를 느낄때)
B: 닭치고 의치한
(주석1: 당장 때려치고 의치한 편입하게나. 이때, 치킨집을 열라는 의미도 포함됨.)
(주석2: 이 사이트의 주류 공돌이들은 성적이 의치한을 갈 수 있었으나 안갔으며,
현재의 엔지니어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성적이 전국 0.x% 미만인 사람들을 평범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
순간의 실수로 이공계 가서 지금 고생하고 있다.)
(주석3: 그렇다고 내가 그만큼 성적이 좋았다는 것은 아니다.)
(주석4: 요즘 똑똑한 사람들이 다 의치한을 가는데.. 한국의 상황상 현명한 선택이다.
대신 걱정은.. 위의 상실감에 빠진 엔지니어들이 활동을 안할 나이가 되면
똑똑한 엔지니어보다는 그렇고 그런 엔지니어가 많아지겠다는 것이다.
뭐, 공부 잘했던 것과 똑똑한 것과는 차이가 매우 많지만.. 그래도 그냥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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